기사 메일전송
농업회사법인 '움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9-08 10:14:35
  • 수정 2017-09-08 10:14:48

기사수정
  • 향후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 효력 유지…인건비, 각종 사업개발비 등 지원받을 수 있어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장수농공단지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움채 주식회사'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8일 장수군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 효력이 유지되며, 개별 공모사업을 통해 인건비 및 각종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회사법인 움채 주식회사는 지난 2015년 설립하고 지역농산물을 매입해 김치를 생산, 장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김치생산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문우성 건설경제과장은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 및 기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과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해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