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창평동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 컨설팅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8-30 17:31:12

기사수정
  • 관계기관 및 전문가 참석 방제 상황 및 전략 토론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30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문가들과 함께 창평동 산38번지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곳으로, 이날 방제 컨설팅에는 산림청과 울산시청, 임업진흥원 관계자와 산림기술사, 방제자문위원, 설계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북구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둘러보고, 방제 추진상황 등에 대한 현장토론을 펼쳤다. 또 하반기 방제 전략 및 추진계획 등도 함께 논의했다.

북구는 이날 현장 방제 컨설팅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책임방제 구역(6개) 확대 ▲험준한 산악 지대에서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건의하고 토론했다.

북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구역을 6개로 나눠 방제를 실시했지만 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7개 구역으로 확대 개편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재선충 피해목이 무룡산과 동대산 8부 능선 이상의 험준한 산악지대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 산악지대에 맞는 방제방법 및 기술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보다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