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는 24일 오후 2시 건강지원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80명과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한 감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부정적 감정으로 인한 노년기 심신기능의 저하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노후의 삶을 위한 뇌활용 감정관리법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강좌를 맡은 소통 연구소 김동성 소장은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부정적 감정도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선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노년의 삶의 지혜"라며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런 태도는 충만한 노년의 삶을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건강지원센터는 내달 '뇌혈관 건강을 위한 브레인 밥상'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건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