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 청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련)는 10일 율리 문수데시앙 아파트 일원에서 '제72주년 광복절 태극기 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절을 맞아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고 나라를 다시 찾은 기쁨과 어려움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청량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며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 무상으로 태극기를 배부했다.

이옥련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복에 이르기까지의 어려움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의 우리가 그때의 선조들을 잊지 않는 작은 마음으로 국기 게양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