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2일 울산자원센터 교육장에서 신정1동, 신정2동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잘 분리해 배출하면 소각(매립)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하고 재활용률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홍보교육 및 현장견학으로 실시되며 ㈜울산자원센터 신경환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도시광산화사업 홍보 및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고, 남구청 재활용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영기업 김영효 대표가 가정에서의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울산자원센터에서 소형폐가전이 자원화되는 과정과 가정에서 배출된 생활폐기물이 선별 후 재활용되는 과정을 재활용선별장 현장견학을 통해 주민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교육은 오는 11월말까지 월1회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든지 남구청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