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 연암중학교(교장 김기화)는 '하나 빼고, 하나 더하기'라는 주제로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개최된 워크숍은 2017학년도 1학기에 실시했던 각 부서별 현안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개선점을 모색하고, 자유학기제를 위한 교실수업개선 및 내실 있는 2학기 교육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에서 실시됐으며 전교직원이 다 함께 자연 속에서 잠시 쉼표를 찍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 지난 학기 사업 평가와 다음 학기 프로그램에 관한 토론과 협의회를 가졌다.

또 연암중의 교육목표인 '體·仁·知 UP, NICE 연암!'을 추구하기 위해 '너와 나의 물음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함으로써 효율성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빼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나 개선안을 더하며 행복한 느낌표를 만들었다.

이밖에도 학생 참여중심 수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행복한 수업 전략과 교육 공동체를 통한 자유학기제 역량 강화를 위해 열띤 배움의 장을 펼쳤다.

김기화 교장은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힘은 실력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워크숍에 전 교직원이 다함께 참여해 변화를 추구하는 의미 있는 물음표와 쉼표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느낌표가 더해지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