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아이들을 대하는 올바른 부모가 되자는 취지로 '좋은 아버지교실', '학부모 아카데미' 등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작해 꾸준히 운영 중인 학부모 아카데미는 미취학 및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지도법, 자녀 인성 교육 등의 부모 교육은 물론 학부모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부모 리더십, 대학입시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이투스 교육평가연소 김병진 소장, 교육평론가 이범 강사, 공부두뇌연구원 노규식 원장 등 다양하고 훌륭한 강사진을 초청해 총 3회를 진행에, 평균 302명이 참석하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학부모아카데미에는 스타강사 김미경 씨를 초청해 '나 데리고 사는 법'을 주제로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미경 강사는 김미경TV 대표이며, MBC '이재용의 기분 좋은 날', '아름다운 도전', tvN '스타 특강쇼', '김미경 쇼' 외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다음 강연은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 공부멘토의 박철범 강사가 '자기주도학습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타 접수 및 문의는 남구 평생교육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