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동구 서부회관 내일부터 '폐쇄' 예정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6-30 17:55:44
  • 수정 2017-06-30 17:55:57

기사수정
  • 조선업 불경기로 현대중공업이 운영하던 주민복지시설 잇따라 폐쇄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동구 주민문화시설이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조선업 불황으로 현대중공업이 경영위기를 맞으며 현대중공업에서 운영하던 서부회관 등 주민복지시설이 잇따라 폐쇄될 예정이다.

수영장, 헬스장, 학원, 마트 등의 시설을 갖춘 서부회관은 지난해 6월 현대백화점에 매각됐으며 이후에도 현대중공업이 1년간 수영장과 헬스장을 운영했지만 내달 1일부터 모든 운영이 중단된다.

이에 주민들은 스포츠시설 위탁운영과 관련해 전문업체 A에 수영장과 헬스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의뢰했고, 지난 28일 서부회관 민간사업자 위탁운영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A업체는 "현재 서부회관의 경우 약 800여 명의 회원수를 보유해 운영방법을 개선하면 충분히 흑자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면 비용 상승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복지시설로 이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서부회관의 임대료가 다소 비싼 편이라 임대료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