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30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대학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추첨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각 현업부서에 배치돼 행정보조 업무와 더불어남구의 구정을 널리 알리는 구정 서포터즈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대상업무는 전통시장 대학생 해피도우미, 노인복지시설 업무, 도서관 사서 운영 도우미, 동 주민센터의 민원업무 등 각종 행정 업무를 보조하고 경험을 통해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되고, 행정업무 및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