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울주군은 오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역량 강화를 위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운영실무에 관련한 주제로 구성해 실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봉사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무강좌에는 책보수에 대한 기본개념 및 이론, 책보수 실습, 북아트(그림책 속 보물찾기), 책놀이 실제, 학년별 분야별 독서코칭 지도 등이 있다.
특강으로는 작은도서관 운영사례발표,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저자인 김태형 심리학자의 특별강연, 작은도서관 문화예술프로그램 기획과 실제,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 줄 수 있는 '동기부여특강' 등이 있다.
우수도서관 견학 및 지역문화탐방으로는 어린이 전문 도서관인 김해 기적의 도서관과 율하 유적전시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도서관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의 전문 직무능력 향상과 동시에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