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6일 여름철 공원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달동 동평공원, 삼산동 강변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등 3개소의 물놀이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물놀이장 내 설치된 조합놀이대와 바닥분수, 탈의실, 화장실, 저수조, 편의시설 등 제반 시설물들을 확인하고, 수질관리와 안전요원 사전교육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는 토·일요일만 운영하고, 내달 1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물 청소와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설물 사전정비 및 점검과 수질관리, 안전요원 사전교육 등을 철저히 실시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