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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공무원·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시행 전망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6-23 14:42:30
  • 수정 2017-06-23 14: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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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신학교, 지역, 신체조건 등 없앤 채용…민간 기업도 서둘러 동참 요구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과 공공부문에 '블라인드 채용'이 시행될 전망이다.

블라인드 채용은 채용 분야가 전문성을 요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선 이력서에 출신학교, 지역, 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은 기재하지 않고 채용하는 방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조관 회의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명문대 출신이나 일반대 출신,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 모두 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제화 전까지 민간쪽은 강제할 수 없지만 민간 대기업들도 과거 블라인드 채용제를 실시한 사례들에 의하면 훨씬 실력있고 열정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는 게 증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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