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에 태화종합시장 등 울산지역 시장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과 활성화 사업 중 '우선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사업에는 신규로 태화종합시장과 울산번개시장이 선정돼 기존 신정상가시장, 학성새벽시장까지 포함해 총 4개의 시장에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는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시 이를 집까지 배송해주거나, 시장 콜센터를 통해 주문하면 도우미가 대신 구매 후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상인대학 사업'에는 태화종합시장이 선정돼 상인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활용, 응대서비스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에는 반구시장이 신규로 선정돼 시장매니저가 마케팅, 유통, 기획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세부 사업추진일정을 확정 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