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숙자)는 14일 남구청 1층 현관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정대식 남구새마을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울산고래축제 수익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열린 '2017 울산고래축제'의 JSP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수익금으로는 선풍기 70대(210만 원 상당)를 구입해 남구 관내 저소득 70세대에 전달했다.
김숙자 남구새마을부녀회장은 "2017 울산고래축제가 많은 방문객이 찾은 울산의 대표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축하한다"며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저소득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게 돼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남구를 만들어 가는 데 남구새마을회가 아름다운 동행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