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에서 발생한 AI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울주군 온산·언양읍, 남구 상계시장 등 농가 3곳에서 닭 폐사 신고가 들어온 후 일주일 째 추가 AI 감염 신고는 없는 상태이다.
울산시는 현재 추가적인 AI감염 의심 신고가 없지만 잠복기간이 14일인 점을 들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현재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닭과 1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의 닭을 전량 수매해 살처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금류 반출제한 등을 통해 AI 확산을 막고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