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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 신청사, 혁신도시 이전 '제자리 걸음'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6-13 17:47:57
  • 수정 2017-06-14 17: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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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경찰서 개소 후 본격적인 논의 이뤄질 것이라 예측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중부경찰서 신청사의 혁신도시 이전이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중부경찰서는 개청 26년의 노후된 건물 탓에 신청사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밖에도 혁신도시 준공과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치안수요 집중지역이 옮겨지고 있음에 따라 중구 외곽지역에 위치한 경찰서의 이전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또 오는 2019년 북부경찰서가 신설되면 국도 7호선을 사이에 두고 중부경찰서와 북부경찰서 간의 거리가 불필요하게 가까워지는 것도 이전 필요성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현재 중부경찰서 신청사 이전계획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게 울산지방경찰청의 입장이다.

경찰은 중부경찰서 신청사 이전계획이 지연되는 이유로 북부경찰서 건립사업을 들었다.

북부경찰서 건립사업이 우선시 됨에 따라 중부경찰서 이전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북부경찰서 이유 외에도 내구연한 기준에 미치지 못한 점 등 명분이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북부경찰서 개소 이후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 예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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