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3일 남산레포츠공원에서 남구 스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남산레포츠공원 내에 위치한 남구 스쿼시장은 총 2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베드민턴 장을 철거하고 올해 1월부터 착공해 코트 교체 및 편의시설 설치, 방수공사 등을 실시했다.
새로 개장된 스쿼시장은 단식 3면, 복식 1면으로 이뤄졌으며 이용자들의 사용편의를 위해 샤워실과 탈의실 등도 함께 갖췄다.
남구 스쿼시장은 구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을 최우선시하는 남구청장의 의지로 시설면에 있어서나 규모면에 있어서 타 스쿼시장에 못지않은 체육시설로 재탄생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이 더욱더 즐겁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공간 확충과 시설 보수 등에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