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에 소재한 성신고가 내년부터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에서 일반고등학교로의 전환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달 내 자사고 지정 취소 서류를 울산시교육청에 제출 예정인 성신고는 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4일에는 전체 학부모총회를, 오는 21일에는 학교 운영위원회를 각각 실시한다.
이에 따라 내달 중 시교육청의 자율학교 등 지정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중 교육부를 통해 승인될 것으로 학교 측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자사고 지정이 취소되면 내년 1학년 신입생부터 일반고 전형으로 선발하고, 자사고 전형으로 입학한 현재 학생들은 기존 자사고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