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도로명주소 우편엽서 보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우편엽서 보내기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대현초등학교 외 7개교 885명이 참여했다.

또한 우편엽서 보내기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효도와 스승의 은혜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엽서에 담아 전하는 한편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우편엽서 보내기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우편엽서를 보내며 우리집과 학교의 도로명주소를 알게 돼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도로명주소 사용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