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 삼산동 주민센터(동장 신상열)는 9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통장회, 자생단체 회원 및 관련 유관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구는 '국제안전도시 안전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릴레이 방식으로 분야별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삼산동에서는 가스 및 전기 등 생활안전을 주제로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의 직원들과 함께 시장 내 가스·전기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거리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열 삼산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주민들의 의지가 돋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지속적인 관심에서 시작되므로, 생활 속에서 가스·전기사고 예방 등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