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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2016년 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6-08 1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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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전국 238개 센터 평가 결과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북구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참여자 관리, 센터 운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울산 5개 구군 센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례관리와 상담, 자활근로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센터에서 운영중인 각종 사업단을 통해 기술을 습득, 취업 또는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재 8개 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 배송, 사회복지도우미, 만능부품조립, 간병 등의 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운영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자활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북구 지역 초·중·고교 청소사업을 하는 화이트 클린 청소 사업단, 각종 후원물품을 배송해 주는 배송 서비스 사업단도 있다.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전담 행정보조업무를 지원하는 사회복지도우미 사업단, 자동차 부품을 조립해 납품하는 만능부품조립 아름드리 사업단, 해피플러스 간병사업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기업인 울산그린환경은 건물 상주 청소를, 반찬아울렛은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공장형 세탁기업인 희망리본세탁은 사업단에서 자활 기업으로 창업해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올해는 운동화세탁 사업단도 신규로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북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는 인센티브 1800만 원을 센터 운영비와 자활사업 참여자 교육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서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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