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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사태 해결에 앞장선 울산 '고교생들'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6-07 17:26:20
  • 수정 2017-06-07 17: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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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다닐 수 있는 대학에서 일어난 일들이 3년 넘도록 해결되지 않아 직접 나서게 돼"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지역 고교생들이 울산과학대학교측에 청소노동자 해고, 교수해임 등과 관련해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5일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정문 앞 농성장을 찾은 울산지역 고등학생 50여 명은 '이런학교, 입학 하지 않겠다'등 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SNS 등을 통해 울산과학대 청소 노동자들의 소식을 접하고, 우리도 무언가 도움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다녀야할지도 모르는 대학에서 일어난 일들이 3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아 직접 나서게 됐다"며 문제 해결을 촉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에선 업체 변경 후 고용 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청소노동자 20여 명이 1000일이 넘도록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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