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의 옛 울산지방법원 부지에 설립예정인 청소년해피문화센터가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남구는 지난해 3월 건립대상 부지를 확정한 뒤 같은해 9월 국고보조금 35억 원을 확보,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관내 첫 청소년 문화센터가 될 '청소년해피문화센터'는 2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진로체험실, 밴드연습실, 동아리 활동실, 노래방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