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신청액으로 670여 개 사업, 2조 5000억 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신청액(2조 3300억 원)보다 10% 증가한 수치로 계속사업이 줄어들면서 울산시가 신규사업을 늘린 것이다.
내년도 신규 사업은 120여 건, 신청액은 2300억 원 가량으로 올해 신청사업 64건 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국립 3D프린팅연구원 설립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사업 ▲4차산업혁명 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사업 ▲울산 게놈 프로젝트 추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및 충전인프라 구축 ▲스마트 선박 차세대 전력기술시스템 구축사업 ▲조선업 퇴직자 전문기술기능 활용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국비확보 규모를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지난해 수준(2조 5074억 원)으로 잡고, 이달부터 세종시와 서울에 베이스캠프를 설치,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