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는 1일 무거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각 동별로 건강교육을 실시하는 '동주민센터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14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1권역 당 4회씩 교육을 실시하며 주 1회, 4주간 지정된 날짜에 방문해 건강교육, 체험 및 상담을 실시한다.

1주차는 명강사 특강 '건강이 이긴다!'라는 주제로 건강교육, 2주차는 생활 속 저염 실천을 위한 '저염 드레싱 만들기' 시간이며, 3주차는 근력강화를 위해 '숨은 근육을 깨우자'라는 주제로 짐볼을 이용한 운동을 실습할 예정이다.

마지막 4주차에는 '체크, 체크, 건강체크'라는 주제로 체성분 측정,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와 뱃살을 측정하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사, 영양사의 상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실시해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건강 100세를 꿈꾸는 행복남구'를 향해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