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에 위치한 자연나라어린이집(원장 고현미)에서 31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장광수)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 개원한 자연나라어린이집은 많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곳으로 교사 대 유아의 비율이 낮아 개별적인 지도가 가능한 곳이다.

전달식에서 자연나라어린이집 고현미 원장은 "지난해 개원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탓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 나눔을 실천하지 않으면 늦을 것 같아 서둘러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눔장터 등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업체에 사랑의열매 로고가 새겨진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한 업체 홍보 및 세액공제용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