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5월 공연으로 동구여성합창단의 '봄을 울리는 소리'를 오는 31일 오후 7시 꽃바위문화관 다목적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작은음악회'는 울산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돼 뮤지컬, 앙상블, 합창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5월에는 국내·외 가곡 합창과 바이올린·플루트, 타악 퍼포먼스, 어린이 합창 등으로 봄의 생동감과 여름의 청량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공연하는 '동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88년에 창단해 울산KBS울림 합창대회 대상 등 많은 수상이력을 가진 실력 있는 합창단이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연은 무료이며 기타 문의는 꽃바위문화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연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