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우범수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후 1시 태화강 대공원 느티마당에서 전국 문화 관광해설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 문화 관광해설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되며, 한국 문화 관광해설사 중앙 협의회 소속 전국 문화 관광해설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정보 공유와 울산의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에 이어 태화강대공원 걷기, 2부는 한국관광공사(김귀임 과장)의 '문화 관광해설사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특강, 3부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민향식 중앙 협의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문화 관광해설사들의 우의 증진과 역량 강화는 물론 문화 관광해설사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 관광해설사는 우리나라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걷기대회를 계기로 울산의 우수 관광자원이 전국적으로 소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