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한 달 가까이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무더위쉼터인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140여 개소에 대해 내달 9일까지 사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무더위 쉼터 점검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기 작동상태 여부, 선풍기,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 홍보물 비치, 쉼터 간판 정비 등 시설 전반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더위 쉼터 점검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경로당에 에어컨 용량 확대 및 성능 좋은 선풍기로 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이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