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무학은 2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1공장 무학 본사에서 경남도립 남해대학과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협력 등의 상호 정보교환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현장실습, 홍보대사 기회제공 및 우수인력의 취업연계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무학은 지난 2009년 경남도립 남해대학과 산학협동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발전 장학금을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지원해왔다.

이번 재협약을 통해 무학은 경남도립 남해대학이 추진하는 명품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지역적이면서 세계적인 기업이라는 무학의 기업이념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