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지회장 이철호) 주관으로 23일 태화교 하부 게이트볼 구장에서 '제16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게이트볼대회에선 남구 관내 게이트볼 회원 10개팀 75여 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
또한 미리 준비한 다과 등을 나누며 회원 간 친목 및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게이트볼 경기는 격한 운동을 하지 않고도 건강을 단련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인기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체력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챙겨주는 효자스포츠"라며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멋진 기회가 되고 게이트볼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