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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꽃바위문화관, 수요 상설 공연 진행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5-27 00:00:00
  • 수정 2017-05-29 16: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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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월 15일까지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열려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동구 꽃바위문화관이 매주 수요일 상설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 예술인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들의 여가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꽃바위문화관 수요상설공연'은 오는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마다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수요상설공연은 문화관 공연장을 활용해 국악, 인디음악, 재즈, 현대무용 등 구민들이 격식 없이 편히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뤄진다.

동구에 따르면 수요 예술무대는 전문 예술인은 물론 아마추어 예술인과 동호인 등 공연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지역 예술 동호회가 스스로 작품을 기획하고 공연할 수 있는 기회와 무대를 제공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수요상설공연은 수준 높은 실력의 예술단체 및 동호회 공연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감동이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의 다양한 공연 향유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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