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2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청 및 동 주민센터 회계담당자와 8~9급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자치단체 대부분의 사무가 예산집행과 직결돼 있고, 남구의 예산 집행액이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9.8% 증가하고 있는 등 회계업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마련됐다.

예산의 집행 품의에서 지급명령에 이르는 단계별 집행절차, 예산과목별 세부적인 집행 기준 등을 이론과 사례를 병행하여 알기 쉽게 전달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회계실무 교육'이 회계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 경험이 부족한 초임 공무원의 회계업무 수행 능력을 높여 투명하고 엄정한 재정집행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