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2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등 12개 지역사회 민간단체 대표와 '청렴남구 구현을 위한 민·관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선 남구 내 건설, 인허가, 의료, 보조금 관련 민간단체 대표와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남구와 민간단체가 상호협력을 통해 부패 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공동목표로 둔 협약서는 알선·청탁·금품 수수 등을 근절하고 자율적 청렴시책 발굴과 실천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민간분야와의 청렴협약이 남구 청렴도를 한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은 청렴남구 구현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