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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수암한우야시장' 19일 개장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7-05-19 18:35:51
  • 수정 2017-05-19 18: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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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자부 전통시장 야시장 8호점…관광명소로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 먹거리가 있는 울산 수암한우야시장이 19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9일 오후 4시30분 수암상가시장 특설무대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울산시와 행자부 등 내빈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암한우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진도북춤과 춘향극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야시장 조성과정을 담은 영상방영,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야시장 운영 구간은 310m 3개 구간으로 1구간은 수암 상가시장의 특화 상품인 한우를 값싸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먹거리, 2구간은 국수, 비빔당면, 큐브스테이크, 꼬치 등 서민음식과 퓨전 음식거리, 3구간은 타로점, 공산품·체험거리로 78개의 매대가 운영된다.

야시장은 지난해 6월에 행자부로부터 선정돼 국비 4억 원, 시비 3억 원, 구비 3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대 제작 등 야시장 운영 필요한 기반시설을 완비했다.

특히 방문객의 쾌적한 시장 환경을 위해 노점매대 지원으로 무질서한 노점을 정리하고, 구 자체 예산 2억 5000여만 원을 추가 투입해 도로 재포장과 하수구 정비등을 완료했다.

또한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인근에 위치한 삼성홈플러스 남구점과 주차장 무료 사용 협약을 맺는 등 부족한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시범운영을 통해 8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 유일한 한우 야시장으로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한우, 서민식품, 퓨전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중·장년층은 몰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인 만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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