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과 울산시립예술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간절곶등대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이 20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간절곶등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지역관광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1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제19차 IALA 컨퍼런스(일명 등대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제22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약 90여 분간 국악연주를 시작으로 울산시립합창단의 성악공연과 울산시립무용단의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품격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울산해수청과 울산시립예술단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의미있는 고품격 문화 예술공연"이라며 "성공적인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