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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청, 중구 지역 관광지 '상시 점검체계' 구축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05-17 09:31:12
  • 수정 2017-05-17 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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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도시 도약 위한 방문객 불편 해소 등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청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인 울산 중구 지역의 관광지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중구청은 지속적인 관리 감독과 점검,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없애 관람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중구청에 따르면 '2017년 울산 방문의 해'와 오는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으로 인해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관광지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점검단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점검단은 올해 울산 방문의 해 선포와 오는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이달 각종 축제 행사 등으로 인해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중구지역 내 유명 관광지의 관광안내와 도심환경 전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성됐다.

이에 따라 부구청장을 총괄, 각 실과장을 반장으로 하고 문화관광실과 경제일자리과, 공원녹지과와 문화의전당 등 시설관리부서와 환경위생과와 미화과, 건설과 등 협업부서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관광지 점검단을 발족하고, 최근 첫 회의를 가졌다.

또 울산동헌과 외솔기념관, 함월루와 울산큰애기야시장, 젊음의 거리와 문화의거리 등 원도심,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과 문화의전당 등 중구지역 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7곳의 관광지를 필수 점검시설로 지정했다.

점검단은 이들 관광지의 시설 상태와 안내체계, 관광지 주변 환경 등을 매월 1차례, 연 10회 이상 점검하고,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지 점검과 조치사항 준수율을 작성을 통해 지적사항의 조기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숙박업과 요식업, 교통 등 관광 접객 종사자의 교육도 병행한다.

이어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협업 네크워크를 구성해 관광지 점검을 강화하고, 관광안내판 등 안내시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번호를 부여해 누락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울산시의 관광지 상시 점검체계 구축과 연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언론 보도 등의 지적사항을 확인해 평가 및 문제점을 개선하며,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의 우수시책을 발굴해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갈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울산 방문의 해,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중구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하는 상황인 만큼 지역 내 유명 관광지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관광지 점검단 운영으로 상시 점검 태세를 구축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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