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북구 이화초등학교(전병택)는 28일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초청 공연을 가졌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순회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 모테트 합창단의 '해설이 있는 School Classic'을 주제로 '합창'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명곡, 세계 민요뿐만 아니라 우리 가곡과 민요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전병택 교장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전해줌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