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올해 다문화봉사단 첫 운영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4-26 17:57:18

기사수정
  • 지난 23일 발대식…격월 봉사활동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다문화봉사단 발대식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했고, 외국인 노동자들도 동료들과 현장을 찾았으며 이날 오리엔테이션 겸 발대식에서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사업 소개와 단장 선출 등이 이뤄졌다.

봉사단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웃돕기 활동도 펼치게 되며 추석을 맞아 송편을 만들어 나누고, 겨울에는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과 나눌 예정이다.

또 봉사단은 오는 6월 자원봉사 박람회에도 참가해 봉사단의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다문화봉사단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드린다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문화봉사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모두 2500여 명으로 외국인근로자가 140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결혼이민자가 543명이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이 770여 명, 베트남이 650여 명으로 나타났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