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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관계자 회의 개최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4-25 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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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감확보지원 등 4개 항목 20개 세부계획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시가 조선업 및 건설 경기 장기침체와 SOC 사업의 축소 등으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울산시는 25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대호 교통건설 국장 주재로 시·구·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하도급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에 대한 방안마련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하도급과 관련 관계자 마인드 및 의식 함양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분할·분리발주 의무규정 적용 ▲민간건설 분야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 업체 참여 촉진 ▲울산시, 구·군, 협회 합동실태조사 실시 ▲시·구·군에서 발주한 공사에 대해 60% 이상 하도급 적극 권장 등이다.

아울러 울산시는 건설업체 보호제도 시행, 일감 확보 지원 등 4개 추진항목 20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건설업계와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대형건설공사 실태조사 시 하도급 상황을 병행 점검하고 민간 건설 분야는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하도급관리전담T/F팀을 설치한 결과 지난해 2월 울산의 하도급률이 상승했으며 이 같은 실적은 울산시에 87억 원 이상의 지방세 세수증대와 연간 89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울산시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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