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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업지원사업' 추진
  • 최하나 기자
  • 등록 2017-04-19 1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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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 기여

[울산뉴스투데이 = 최하나 기자] 울산시는 조선기자재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선기자재 분야 2017년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관리기관으로 관련 연구기관이 사업주관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기업의 기술지원 및 사업화 과제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등 4개 기관을 사업주관기관으로 지정하고 사업비 국·시비 등 14억 원을 투입한다.

추진 사업은 ▲그린·스마트 선박기자재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지원 ▲조선기자재 신뢰성 향상을 위한 인증지원 사업 ▲조선기자재 설계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조선기자재산업분야 생산공정 개선을 통한 제품 고급화 지원 사업 등 4개 과제이다.

'그린·스마트 선박기자재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은 그린·스마트십 핵심기자재 시제품제작, 제품설계 및 역설계, 시제품 성능평가 등을 지원하고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이 수행해 총 8개 업체에 시제품 제작지원을 한다.

'조선기자재 신뢰성 향상을 위한 인증지원 사업'은 국내외 공인시험성적서 획득, 해외규격시험지원, 국내외 선급인증획득, 해외시험기관 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이 수행해 12개 업체에서 공인시험 및 인증획득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조선기자재 설계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은 용접·배관실무 역량강화 과정, 비파괴검사 역량강화 과정, 3D프린터 활용 산업융합디자인 역량강화 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직자 맞춤 교육을 지원하며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서 올해 18개 과정에 315명을 교육한다.

'조선기자재산업분야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제품 고급화 지원 사업'은 양산제품의 성능향상을 위한 부품 및 공정 기술지원, 해외 선진부품에 대한 벤치마크 테스트 실시결과를 반영한 성능개선 추진, ICT 기반 제품고급화기술 등을 지원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수행하며 9개 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선기자재 기업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춰 조선업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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