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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조선업 관련 기업체를 위한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 추진
  • 최하나 기자
  • 등록 2017-04-13 14:20:50
  • 수정 2017-04-13 14: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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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애로기술 컨설팅과 업종전환 및 사업 다각화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최하나 기자]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세계경제의 경기침체와 유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관련 기업의 사업재편·애로해소를 위한 현장밀착지원과 업종전환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17 조선밀집지역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에 따르면 시는 13일 조선밀집지역 현장밀착형 지원을 위해 동구에 소재하고 있는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 창업존 내에서 현장 지원단을 운영한다.

더불어 상주인력 2명을 전면 배치해 지역 조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R&D, 사업화, 금융, 정책자금, 인력 등의 종합 프로그램 정보를 분석해 신속히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별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이 직접 지원기업을 방문해 종합적인 진단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친환경자동차, 친환경에너지플랜트, 화학신소재 등 3개 분과로 각각 운영하고 기존산업과 타 산업을 융·복합하는 유망아이템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조선업 관련 기업체들의 업종전환 및 다각화를 지원하게 된다.

친환경미래자동차분과는 초경량자동차·스마트자동차·그린자동차 등 자동차산업과 신소재·ICT·전기 등 타산업을 융복합한다.

이를 통해 미래먹거리 아이템을 발굴하고, 친환경에너지플랜트분과는 수소·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 미래형신에너지와 조선·해양플랜트 등 조선기자재 산업을 융·복합해 공동기술을 개발한다.

또 화학신소재분과는 자동차·센서·전자·기계부품산업과 화학신소재 산업을 융합해 미래먹거리 아이템을 발굴하게 된다.

시는 융합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도출된 융합 R&D 및 비R&D 과제를 사업화하고 지역 조선산업 관련 기업의 R&D 역량 및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불어 기존 조선산업과 타산업간 교류·협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선산업 관련 기업의 융복합 기술 아이템 발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 TP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 내 조선 산업의 구조 개편 및 경쟁력 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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