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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군 대표 민속축제' 선정 및 육성
  • 최하나 기자
  • 등록 2017-04-13 14:20:38
  • 수정 2017-04-14 1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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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대표성, 주민화합성, 지속발전가능성 등 평가 거쳐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최하나 기자]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해 구·군별 지역 정서에 적합한 대표 민속축제를 선정·육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구·군 대표 민속축제 육성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 마두희 축제, 쇠부리 축제, 옹기 축제 등 각 구·군별 민속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나 남구나 동구는 민속축제가 없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각 구·군을 대표하는 지속 성장 가능한 민속축제를 발굴, 예산 지원을 통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대표 민속축제는 문화행사, 예술제의 내용을 포함해야 하며, 2일 이상의 축제 기간을 가져야 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지역대표성, 주민화합성, 지속발전가능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행사여야 한다.

울산시는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각 구·군으로부터 민속축제 사업계획 신청을 받는다. 물론 기존의 민속축제도 이번 사업에 포함된다.

또 내달 중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기준으로 잡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구·군을 대표하는 민속축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은 축제당 최대 2억 원 이내의 시비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의 삶에 깊이 스며 있는 전통문화가 재조명되는 기회가 되고 울산을 사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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