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는 우수한 업무실적으로 구정발전에 기여한 주무관 6명을 지난 1일자로 1호봉씩 특별승급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승급의 대상자는 감사관실 행정6급 김철현 주무관을 포함해 6명으로 김철현 주무관은 공기업 남구도시관리공단의 경영혁신과 고래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킨 실적을 인정받아서 특별승급의 대상자가 됐다.

복지지원과 행정6급 김미현 주무관은 나눔천사 프로젝트를 추진한 실적으로, 세무2과 세무6급 김주현 주무관은 체납세 신 징수기법 도입으로 세수증대에 기여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어르신장애인복지과 사회복지6급 함신애 주무관은 해피투게더타운 건립사업을, 시설지원과 시설6급 임희갑 주무관은 울산함 전시시설 조성사업을, 시설7급 김병국 주무관은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실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별승급은 '울산광역시 남구 지방공무원 특별승급제도 운영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제도로 사명감과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뛰어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발굴해 1호봉을 특별 승급시켜 구정의 발전은 물론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제도이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실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 된 공무원 중에 최근 2년간 업무수행으로 직무관련 창의적·능동적인 업무개선 등을 통해 지방행정발전에 기여했거나, 구정 주요 역점과제의 추진으로 경제위기 극복 및 지방행정발전에 기여를 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