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 동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에는 교통, 재난·재해, 산불방지, 관광시설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등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총 12개 분야에 100여 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한다.
또한 동구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및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해 고향을 찾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으로 의료대책반을 운영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찾은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안심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