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시지부가 2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장 등 주요 초청 내빈과 지부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맹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를 열정적으로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은 '국민통합, 민주시민의식 함양, 북한 인권개선,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적극 참여해 자유와 번영의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것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주요 수상자를 보면, 시지부 양승규 고문이 대통령 포상을 수상하고, 중구지회 반구2동 최연복 분회장 등 4명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시지부 이재영 부회장 등 20명이 울산시장 표창, 시지부 김보곤 부회장 등 20명이 울산 시의회 의장 표창, 시지부 최갑진 운영위원 등 5명이 울산시교육감 표창, 시지부 박용남 운영위원 등 6명이 울산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또 동구지회 이상주 회장이 자유민주주의 가치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으로부터 봉사장 표창, 시지부 청년협의회 홍성민 체육국장 등 18명이 연맹중앙회장 표창, 시지부 중구지회 우정동 이영희 회원 등 10명이 시지부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