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지난 6월 말 출범한 '해오름 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이강덕 포항시장의 특강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200만 시민들과 함께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 동맹의 굳건함은 현재 세계경제의 침체와 우리나라 경제·사회 혼란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모든 부분에서 협력과 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한다"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울산과 포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울산시는 앞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해남부권 발전을 위해 울산, 포항, 경주 세 도시 간 단순한 도시 간 교류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연계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조도시 울산 건설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사회 전반에 주요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해야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중량급 인사들을 초청해 현장감 있는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