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가 6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여성자원봉사자,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울산시 여성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는 중구 반구1동 여성자원봉사회 이해숙 회장 등 1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학성동 송경아 회장 등 5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는다.
또한 중구 여성자원봉사회 김금년 회장 등 4명과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여성자원봉사회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이 마련된다.
한편, 울산시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1998년 창립해 현재 2000명의 회원이 무료급식·푸드뱅크·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소년소녀가정 밑반찬 해주기·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태풍 '차바'로 인한 수해복구에도 참여해 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