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 요가강사 차현담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대로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바라는 대로 세상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일한 상황을 행복과 불행으로 상이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행복도 불행도 대상에 대해 의식하지 못하는 내가 선택한 관점의 결과입니다.
보는 것을 통해 생각하게 되고 생각은 언어로 표현이 되고 언어는 결국 행동으로 표출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내가 의도하지 않은 것 같지만 삶은 정확히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갑니다.
삶이란 행복과 불행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의 끝맺음을 희극으로 이끌지 불행으로 이끌지에 대해 선택하는 것은 대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선의 힘'이 생길 때 가능합니다.
아사나 수련시 응시점(Dristi드리쉬띠)은 단순히 시선을 한곳에 모아 집중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내 안의 감각기관의 균형을 찾고 대상을 바르게 볼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만든 제어장치입니다.
시선의 힘이 생길 때 우리는 진정한 삶과 그 속에 있는 내 존재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되고 또한 타인의 아름다움도 볼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존재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삶의 고유한 행복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내가 보는 것이 모여 결국 내가 생각하는 것의 토대를 이룬다.
바람같이 흔들리는 마음을 잡으려면 먼저 내가 보는 것을 조절해야 한다.
보는 것을 조절하는 힘의 토대는 몸과 호흡의 조절이다. (구루지 수트라 중에서)
※ 효능 : 척추를 강화시킴. 허리, 위장, 항문 그리고 성 기관을 정화하고 강화하는데 특히 효과가 있음.
옴 평화 평화 평화...
Yoga Sushumna 원장, 차현담. (052-264-8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