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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담의 요가 칼럼 53] 나의 자히르Zahir, 우띠따 하스타 파당구쉬타사나(UTTHITA HASTA PADANGUSTHASANA)
  • 울산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6-09-28 16:18:46
  • 수정 2016-09-28 16: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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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띠따 하스타 파당구쉬타사나(UTTHITA HASTA PADANGUSTHASANA)

나마스떼. 요가강사 차현담입니다.

"자히르(Zahir)는 눈에 보이며 실제로 존재하고 느낄 수 있는 어떤 것으로, 일단 그것과 접하게 되면 서서히 우리의 사고를 점령해 나가 결국 다른 무엇에도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어떤 사물 혹은 사람을 말한다. 그것은 신성일 수도, 광기일 수도 있다"
-자히르 중에서, 파울로 코엘료 저-

신성과 광기를 오고가는 자히르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광기가 된 자히르는 감각기관의 불균형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감각기관의 균형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들을 광기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자히르는 어떤 쪽에 가까운가요? 신성인가요 혹은 광기인가요?
아주 작은 차이일지도 모릅니다. 광기는 신성으로 가기 위한 과정일 수도 있고, 신성이란 이름으로 광기를 보여주는 일들도 많습니다.

신성으로 가기 위한 균형과 안정감은 어떠한 대상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파동에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 파동이 광기로 향할지 혹은 신성으로 향할 지는 내 안의 순수한 존재로부터 발현된 나라고 하는 개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특정 재화 등에 대한 자기 동일화가 이루어지면 내 안의 순수한 의식은 개인ego가 되고, 대상화로 색이 입혀지면 본래의 신성은 사라지고 광기만이 남을 것입니다.

우띠따 하스타 빠당구스타사나를 통한 감각기관의 균형으로 동일화의 왜곡을 벗어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의 자히르가 신성으로 향하도록...

옴 평화 평화 평화...
Yoga Sushumna 원장, 차현담. (052-264-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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